조선 중기 · 경상도 김해
서막례1585—1653
피난길에서 자란 아이
어머니 손을 잡고 넘던 피난길의 아이가, 늙어서는 손주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실제 역사 기반 · 무료 인생 시뮬레이션
三萬日錄삼만 일의 기록
어느 시대에 누구로 태어날지
고를 수 없습니다
역사 속 평범한 한 사람으로 태어나 3만 일을 살아 봅니다. 시대와 지역, 집안이 정해지면 그다음부터는 당신이 고릅니다.
앞으로 삼국시대 · 고려시대 · 조선시대 · 병자호란 · 동학농민운동 · 일제강점기 · 산업화와 민주화 · 현대 한국 사회 · 세계사 등 다른 시대가 하나씩 열립니다.
경상도 밀양, 낙동강 물줄기가 굽이도는 들판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장날마다 포목 좌판을 펴고, 어머니는 집에서 베를 짜 좌판에 보탭니다.
1576년 7월에 태어난 임순돌, 15살에 전쟁을 맞습니다.
세 걸음
아래 예는 이 게임에서 살아진 장큰애기의 기록입니다.
01
시대와 지역, 집안은 고를 수 없습니다.
경상도 밀양, 낙동강 물줄기가 굽이도는 들판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02
시간은 한 달씩 흐르고, 갈림길에서 멈춰 고릅니다.
15세 · 조금 미룬다
03
생을 마치면 한 장의 기록과 이름 하나가 남습니다.
“피난길에서 자란 아이”
역사 이야기
게임에서 겪은 일이 실제로는 어땠는지, 자료와 출처를 달아 정리했습니다.
임진왜란1592~1598
바다 건너 닥친 7년 전쟁, 그 속을 산 평범한 사람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두 차례 조선에 쳐들어온 전쟁입니다. 곳곳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명나라 군대가 들어왔습니다. 7년 동안 백성들은 굶주림과 돌림병을 겪었고, 많은 사람이 일본으로 끌려갔습니다.
읽어 보기
한국전쟁1950~1953
해방과 분단, 전쟁과 이산을 한 생애에 겪은 사람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이 38선 전역에서 쳐내려오면서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싸움이 멈춘 전쟁입니다. 3년 1개월 동안 전선은 남으로 낙동강, 북으로 압록강까지 오르내렸습니다. 많은 사람이 피란길에 올랐고, 휴전선이 그어지면서 고향과 가족을 잃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읽어 보기
다 살고 남긴 한 줄 · 준비 중
한 생을 마친 뒤의 마음을 나눌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한 줄이 놓일 자리의 견본입니다.
신차돌 60세 · 피난길에서 자란 아이
여기에 다 산 사람이 남긴 한 줄이 들어갑니다.
김동수 73세 · 강 건너 고향을 바라본 사람
여기에 다 산 사람이 남긴 한 줄이 들어갑니다.
김옥순 15세 · 서울을 떠나지 못한 사람
여기에 다 산 사람이 남긴 한 줄이 들어갑니다.
열람실 · 견본
공유 열람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다른 플레이어의 기록이 아닌, 게임 엔진으로 만든 예시입니다.
조선 중기 · 경상도 김해
서막례1585—1653
어머니 손을 잡고 넘던 피난길의 아이가, 늙어서는 손주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한국 근현대 · 황해도 연백
조숙자1940—2009
정전으로 고향이 휴전선 너머에 남았습니다. 명절마다 물 건너 고향 쪽을 바라보며 남은 삶을 살았습니다.
한국 근현대 · 경상북도 칠곡
김재복1941—2018
몇 번 들어온 혼담을 끝내 받지 않았습니다. 제 손으로 꾸린 살림에서 제 이름으로 늙었습니다.
조선 중기 · 경기 양주
조차돌1579—1654
난리 속에서도 볍씨를 지켜, 전쟁 뒤 마을의 첫 모를 부었습니다.
조선 중기 · 경상도 김해
이막쇠1571—1627
의병으로 전쟁을 넘기고, 남은 생은 마을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쳤습니다.
한국 근현대 · 황해도 연백
박성길1932—1990
정전으로 고향이 휴전선 너머에 남았습니다. 명절마다 물 건너 고향 쪽을 바라보며 남은 삶을 살았습니다.
기록을 펼치는 중…